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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3천원 짜리 스티커...ㅠ
유후' 3' / 2009. 7. 12. 23:07
큰맘먹고 다양한 리폼 재료들을 사왔지요'-'
나름 거금을 들여 다양한 녀석들을 사왔는데, 너무 계획없이 이쁜것만 사들였나 봅니다.
계획없이 그냥 막 붙였다가 재료만 버리고 시간만 버리고 말아버렸군요...ㅠ
뱀피 가죽무늬 스티커는 단 한점도 남지않고 버려졌습니다..;ㅅ;
그나마 남은 재료로 노트북에 이니셜 스티커도 붙이고 큐빅스티커로 화면도 이쁘게 붙여 주었지요.
노트북에 붙이고 큐빅이 몇알 남아 버렸길래 핸드폰에도 요러코롬 붙여 주었지요'-'
생각보다 흡족 스러웠고, 반응도 좋았기에 몇알 더 사다가 가득 붙여 버리기로 했습니다..!!
그치만... 너무 과욕을 부린탓에 큐빅 스티커도 케이스도 모두 버려지게 되었습니다..ㅠ
역시 사람은 계획을 세워가며 살아야 하나 봅니다..'ㅂ'
결국 살아남은 녀석들 이라도 이쁘게 잘라 하트 스티커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여기저기 모두들 에게 하트스티커의 흔적을 남겨 주었습니다.
마침 집에 놀러와 계셨던 엄마와 엄마의 친구분들 께도 모두 블링블링'-'
먀짐이와 슈잠이 우리 친구들에게도 이제 모두 블링블링 핸드폰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얌슙씨만 다른 셔틀을 타는 바람에 함께하지 못했지만요...ㅠ
비록 재료비도 수고도 많이 깨지고 다 쓰지는 못했지만
많은 핸드폰들이 하트 뿅뿅 블링블링 해졌으니 흡족해 하렵니다.
우리 카니군의 새로산 쵸코쿠키도 블링블링 해져야 하는데 말입니다..ㅋ
지금 붙여버리면 혼나버릴 거에요... 후훕'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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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첫 커플링(?)
유후' 3' / 2009. 7. 11. 00:53
근 일주일간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기다리던 반지 찾아오는 날~!!!
언니와 함께한 나름 내 생에 첫 커플링(?). 기념으로 글씨를 새기고 싶었지만
왠지 금이 쩍쩍 갈라질것 같은 말도안되는 걱정때문에 내버려두기도 했습니다.
언니랑 순금 화보집 4권을 뒤져가며 맞춤 해버린 교여운 녀석'-'
금방 아저씨의 함매 같은 추천 따위는 다 무시해 버리겠어요..>_<
순금 특성상 정말 함매반지 나올까봐 무지 걱정했었는데...
이 뛰어난 안목 정말 어떻게해~?! 언니랑 함께 받아 끼는 순간 눈 돌아가고..@_@
사랑스런 리본과 서비스 비타 500 2병에 이미 마음이 팔려 버렸습니다..+ㅇ+
모름지기 반지는 네번째 손가락에 껴야 제맛이고 이쁜데 말입니다.'-'
누가 손가락 잘라가 버린다 해서 끼지도 못하고 요렇게 오른손 두번째 손가락에 끼워 줬습니다.
아부지가 나름 언니와의 우정 커플링을 해주신 거니깐 두번째 손가락이 제격이지요.
우정링은 왼손 두번째 이지만, 나는 왼손잡이 니까요.'ㅅ'
신나서 반지사진 찍는다고 하니깐 어무니께서 더 신이 나셔서 컨셉사진도 찍어 주었습니다.
자연스러워야 한다고 놋북위에 두손다 올려 놓으라 지시 하시더니 반지가 안보인다고 손가락을 죽 펴라 하시는 군요.
온나~'ㅁ' 교여우신 우리 엄마♥ 어떻게 손가락을 죽 펴고 키보드를 치겠어요?
어짜피 다들 컨셉 사진인거 알아요. 후훗...'ㅅ'
무튼!! 결국 악세사리보다 소장용에 더 가까워져 버린 반지 입니다.
아이고... 왼손 네번째 손가락이 유난히 시리지 말입니다?!
그죠잉?!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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